[인제군 제공]

(인제=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돕는다.

군은 올해 공공일자리 45개 사업 207개, 노인 일자리 26개 사업단 1천622개, 장애인 일자리 24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42억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만 20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고령 주민의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인제시니어클럽과 인제군사회복지관 등 기관이 참여하며, 71억원을 투입해 26개 사업단에 일자리 1천622개를 운영한다.

지난해 1천482개보다 늘어난 규모로,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 노인역량 활용, 공동체 사업단, 취업 알선으로 나뉜다.

또 5억원을 들여 장애인 일자리도 운영한다.

올해는 전일제와 시간제, 참여형으로 나눠 24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 등 생계 안정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