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기사 작성일 : 2025-01-18 10:00:34

횡성군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경제 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00여명의 공직자가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달 26일까지를 '공직자 외식 캠페인' 집중 이용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로 횡성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27곳을 찾아 점심 식사나 회식 등을 한다.

군은 방문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주민, 기관·단체 등의 캠페인 동참을 이끌고 집중 이용 기간 후에도 매주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김명기 군수를 시작으로 골목상권 식당에서 식사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김명기 군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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