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7개월 만에 이용객 5만4천명 돌파
기사 작성일 : 2025-01-20 11:00:18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내부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해 5월 시내 물금읍 가촌리에 개장한 양산시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이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5만4천여명, 매출액은 8억8천만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 회원 가입자 수는 2천200명을 넘었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생산 농가 소득증대액은 7억7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곳에는 현재 280여 농가가 생산한 400여 품목이 출하, 판매되고 있다.

시는 최근 식품 소비 추세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건전한 유통구조가 점차 확대하면서 주기적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앞으로 최적화한 다품목 소량 생산 체계 구축에 참여하는 생산자를 중심으로 연내 상북면 로컬푸드 통합센터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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