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
기사 작성일 : 2025-01-20 16:00:36

남해군 설 연휴 이벤트·프로그램 포스터


[경남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설 연휴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남해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수도권 등 주요 도시에서 특별 여행상품을 운용한다.

독일마을 여행자 라운지에서는 파독 근로자들의 스토리를 담은 특별 전시가 열린다.

독일마을 기념품점에서는 파독 광부를 테마로 한 3종 패키지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고 와인 구매자에게는 포도주잔을 증정한다.

연휴 기간 중 바래길탐방센터를 방문하는 탐방객 100명에 한해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설치하면 예쁜 바래길 기념품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군에서 명절을 보내는 가족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향우 및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만끽하고 고향 정서를 듬뿍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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