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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월 10일 해누리타운에서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맞춤형 진학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달라지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예비 중고생의 학업 전환기에 필요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로 예비 중학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방향 ▲ 중학교 학습지도와 설계 ▲ 효과적인 학습 준비 전략 등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2차 설명회에서는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 2028 대입제도 개편안 ▲ 고교학점제 ▲ 대입 전형별 준비 전략 등 진로·진학 로드맵 구상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안내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예비 중고생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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