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진출 기대감에 두산에너빌리티 장중 10% 급등
기사 작성일 : 2025-01-22 10:00:22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21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21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민정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가스터빈 수출공동체'를 꾸렸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주가가 10% 가까이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8.16% 오른 2만3천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9.98% 오르기도 했다.

두산[000150](6.25%), 두산우[000155](4.29%)도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한국남부발전, 국내 협력사 9곳과 '가스터빈 수출공동체 팀 코리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에 협력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부발전은 미국 시장 공략 등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국 진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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