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살인 피의자 유치장서 자해 시도…생명 지장 없는 듯
기사 작성일 : 2025-01-31 16:00:34

전북 정읍경찰서 현판


[TV 제공]

(정읍= 나보배 기자 = 유치장에 입감돼있던 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가 유치장에서 자해를 시도했다.

31일 전북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정읍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70대 A씨가 독약을 먹었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양봉업자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전날 긴급 체포됐었다.

경찰은 A씨가 유치장에 독극물을 반입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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