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 박정헌 기자 = 경남 사천시는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에 공무국외 출장단을 파견해 우주항공 복합도시 청사진 마련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5명으로 꾸려진 출장단은 지난달 3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에 있는 우주항공 관련 기관 및 산업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우주항공청이 들어선 사천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다.

출장단은 오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의 세계적 수준의 우주항공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마스터플랜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우주항공 산업 관련 기업 유치, 인재 양성 전략 등도 구체화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 전략도 찾아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