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기술사회, 친환경 트램 정책에 머리 맞댄다
기사 작성일 : 2025-02-05 06:01:11

지난해 울산항역에서 열린 수소전기트램 시승 체험 행사


[ 자료사진]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공동으로 친환경 울산 수소트램 기술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시와 한국기술사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김두겸 울산시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장, 이선하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 김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해 울산 도시발전과 수소 트램 정책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정책·운영·신호 분야 연구주제 발표, 분야별 전문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책·운영·신호 분야에서 울산 도시발전과 트램(정현욱 울산연구원 박사), 트램 운영의 효율화 사례와 교통수단으로의 역할(김현 한국교통대 교수), 한국형 트램 신호 시스템의 개발 및 사업 현황과 발전 방향(이수환 에이알텍 부사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진다.

김 시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친환경 수소트램 건설에 따른 여러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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