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빙속 정재원, 남자 1천500m 4위…3위와 '0.11초 차'
기사 작성일 : 2025-02-08 17:00:45

역주하는 정재원


(하얼빈= 박동주 기자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정재원이 질주하고 있다. 2025.2.8

(하얼빈= 김경윤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4위에 올랐다.

정재원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1,500m에서 1분48초58의 기록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3위 일본의 고지마 료타(1분48초47)와 격차는 0.11초였다.

우승은 중국의 닝중옌이 차지했다.

닝중옌은 1분45초85의 기록으로 김민석(현 헝가리 국가대표)이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세웠던 아시아기록 겸 아시안게임 기록(1분46초26)을 경신했다.

여자 1,500m에선 중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가 2분00초53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우승은 1분57초58에 결승선을 통과한 중국 한메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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