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일부 여행경보 하향…가자지구 여행금지는 유지
기사 작성일 : 2025-02-11 19:00:03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비교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12일부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 현지 정세 및 치안 상황 개선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가자지구·레바논 접경(4단계, 여행금지), 서안·북부 일부(3단계) 등 기존 발령된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4단계 효력은 유지된다.

외교부는 "현지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적인 여행경보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