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경제진흥원, 공유경제 활성화 성과보고회
기사 작성일 : 2023-01-30 10:00:23

(부산= 신정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30일 온라인으로 '2022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우수한 공적이 있는 지역 공유기업에 대한 격려와 성과 전반을 돌아보는 행사이다.

보고회는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 공유기업 3개 사에 대한 표창, 공유기업 성과 사례 발표, 2023년 공유기업 지정사항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브엑스, 스페이스포트, 투어스태프 등 3개 사가 우수 공유기업으로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라이브엑스는 2021년 지정 공유기업으로,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공유미용실 사업 모델을 도입해 2021년도 4월 공유미용실 브랜드 '위닛 해운대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서울 목동으로 진출해 총 9개 점을 오픈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2022년 지정기업인 스페이스포트는 중고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해 IoT 기반 스마트 이동형 저온 공유창고(VINGO)로 개조한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를 본 농어민을 위한 저온 보관 서비스 무료 지원 등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공유모빌리티 '투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투어스태프는 2021년 지정 공유기업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과 외근 시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협력사업 모델을 추진했다.

보고회는 3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유튜브 채널 '공유경제부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실시간 시청 댓글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부산경제진흥원 CI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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