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한국선박관리 포럼…선원 중요성 발표
기사 작성일 : 2024-06-19 11:01:16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에서 '2024 한국선박관리 포럼'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 공식 기념일이 된 선원의 날(6월 21일)을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선원 세미나로 진행된다.

유홍준 교수의 명사 특강과 선박관리산업에서 선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 김진권 학장과 한국해양연수원 김민종 원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해운 경제의 핵심 산업인 선박관리산업이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선박관리산업에 필요한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선박관리 포럼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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