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인 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06-19 15:00:18

(횡성=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도내에서 2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횡성군청


[촬영 이재현]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해 도내 18개 지자체와 63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시행한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다.

군은 일자리 사업 5개 분야, 31개 지표의 정량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포상금으로 300만원을 받는다.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인 횡성군은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횡성시니어클럽과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 28개 사업단에서 총 3천40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동해시에서 열리는 2024년 강원도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진행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서비스 강화를 통해 모든 어르신이 활기차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현재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에 141억원을 투입, 33개 사업단에서 3천71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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