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6-19 15:00:20

■ 푸틴 "美 패권주의와 싸움…장기관계 토대 새 기본문서 준비돼"

북한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수십년간의 미국과 그 위성국의 패권주의와 싸워왔다며 북한과 장기 관계 구축을 위한 새 기본 문서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정책을 포함해 러시아 정책에 대한 (북한의) 일관되고 확고한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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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평양 도착


(평양 조선중앙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 나라를 국가 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평양 도착,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를 뜨겁게 영접하시였다"고 보도했다. 2024.6.19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의협 '무기한 휴진' 선언에 내부서 "처음 들어"…개원가도 술렁

이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선언을 두고 의사 사회 내부에서 "처음 듣는 얘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의협이 구성하겠다는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범대위)에 전공의 대표가 불참하기로 밝히면서 의료계에 다시 한번 불협화음이 연출됐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이날 '27일 무기한 휴진 발표에 대하여'라는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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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공사 사장 "여러 글로벌 메이저, 동해 투자 의사"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총괄하는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9일 "사업 설명서 발송 전임에도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참여 의사가 있어 순차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지속해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해 심해 탐사·개발 기술 및 운영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추고 관심을 표명하는 글로벌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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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92개 지역에 '폭염특보'

당분간 중부지방에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에도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서울까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수도권은 인천을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게 됐다. 서울 첫 폭염주의보는 작년보다 하루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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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법사·운영위, 민주-與 순서로 1년씩 맡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년씩 순차적으로 맡는 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추가로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제안이 "마지막 제안"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구하기 등의 이유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면 법사위와 운영위를 앞의 1년은 민주당이 맡고, 다음 1년은 국민의힘이 맡자"며 "전향적인 검토와 수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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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사법 리스크' 與 공세에 주4일제 등 민생 카드로 대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민생·안보 메시지에 집중하며 수권정당의 면모를 부각하는 데 공을 들였다. 국민의힘이 이 대표에 대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기소와 관련해 '사법 리스크'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파상 공세에 나서자 새로운 이슈를 던지며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이 추진하는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화를 비판하며 주4일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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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對중국 적자·對미국 흑자 모두 역대 최대…"디커플링 흐름"

우리나라가 지난해 중국과 거래에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미국 상대의 거래에서는 승용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900억달러가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3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354억9천만달러 흑자로 2022년( 258억3천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거래 상대 국가별로는 대(對)미국 경상수지 흑자가 1년 새 689억7천만달러에서 912억5천만달러로 222억8천만달러 늘었다. 1998년 지역별 경상수지가 집계된 이래 가장 큰 대미 흑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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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에 '절약소비'…키워드는 웰니스·가격차별화·맞춤형

고물가에도 최근 1년간 매출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의 공통 키워드는 '절약형'(SAVE)인 것으로 나타났다. 'SAVE'는 건강한 웰니스(Sound wellness), 라이프스타일 적응(Adaptation of lifestyle), 가격 차별화(Variation of price), 맞춤형(Elaboration)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 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 창간 1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소비 트렌드 변화와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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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훈련병 모친 "수료생 중 우리 아들만 없어…누가 책임지나"

"오늘은 12사단 신병대대 수료식 날인데 엄마 아빠 너무 멀고 힘드니까 굳이 안 오셔도 된다고 그랬는데…. 그런 배려 깊은 아이였는데 오늘 수료생 251명 중에 우리 아들만 없습니다. 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요?" 지난달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숨진 박 모 훈련병의 모친이 19일 군인권센터를 통해 자신의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은 숨진 훈련병의 수료식이 예정돼 있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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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연인 살해' 의대생, 대학서 제적…재입학 불가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 모(25)씨가 대학에서 제적됐다. 19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최씨는 지난달 말 학교로부터 징계 제적 처분을 받았다. 이 학교 규정상 학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사회 규범상 범법행위에 준하는 행위를 하면 징계 대상이 되고 제적은 성적 불량 제적, 미등록 제적, 징계 제적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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