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케어풀' 프로젝트로 맞춤형 지원에 최선
기사 작성일 : 2024-06-20 19:00:47

스포츠컨디셔닝 전문가의 국가대표 근육 회복 지원 프로그램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5대 전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최상의 뒷받침을 하고 있다고 20일 소개했다.

'CARE-FULL'(케어풀) 프로젝트'로 부르는 이 프로그램은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1% 성장을 위한 심리 회복, 영양 균형 등 선수별 맞춤형 지원을 추구한다.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건중 전공의의 도움으로 체육회는 종목별 '스포츠 팀분석'을 진행해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지표를 제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력 향상과 심리 치료 해결책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컨디셔닝 전문가 9명이 선수들의 빠른 피로 해소와 근육 회복을 돕고 있으며 박종훈 고려대학교 교수를 필두로 스포츠영양학 전문가 5명이 선수들의 맞춤형 영양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체육회는 전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신체 균형과 전신 안정화를 위한 필라테스 강습도 부상 예방이 도움을 준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케어풀 프로젝트 각 분야 전문가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개별적인 요구에 맞춰 최상의 지원을 지속해 제공하고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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