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장마철 주요 도로의 원활한 빗물 처리를 통한 침수 예방을 위해 7월 초까지 도로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다목적차량인 유니목과 기동처리반을 활용,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천곡동과 평릉동 시가지의 해안로 도로의 빗물받이 퇴적물 준설을 완료한 데 이어 국도변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초작업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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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7월 초까지 국도 7호선과 해안도로 등 주요 도로 측구 빗물받이 내 토사 등 퇴적물 준설과 함께 북평 및 노봉배수펌프장 내 펌프장 준설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잦은 집중호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장마 전 배수시설 정비를 끝내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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