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공물놀이장 다음 달 속속 개장…"도심에서 더위 식혀요"
기사 작성일 : 2024-06-27 08:01:18

미끄럼틀 타는 어린이


[ 자료사진]

(대구= 박세진 황수빈 기자 = 이른 더위를 식혀줄 대구 도심 공공형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한다.

2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중구 대봉교 인근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다음 달 13일 문을 연다.

사계절 물놀이장은 가족풀, 유아물놀이장, 유수풀, 파도풀장을 갖추고 있으며 일정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공형 물놀이 시설인 두류워터파크도 같은 기간 문을 연다. 바디슬라이드, 파도풀 등을 갖췄으며 마찬가지로 일정 요금을 내야 한다.


바닥분수로 더위 식히는 어린이


[ 자료사진]

북구에는 으뜸·유통단지·한강·연암·침산·파란·함지공원 등 7곳의 물놀이장이 다음 달 5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함지공원의 경우 최근 확장공사를 마무리해 놀이시설이 추가됐다.

달서구에는 강창·대곡·한실·선돌마당공원과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에 다음 달 20일부터 물놀이장을 휴장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에 있는 수성패밀리파크와 수성·신매근린공원도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월요일은 휴장일이며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동구 신암·신서 근린공원 물놀이장도 같은 기간 화·금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달성군 국가산단2호근린공원, 중구 수창공원, 서구 이현공원, 군위군 삼국유사 테마파크 해룡 물놀이장이 다음 달 개장한다.

각 물놀이장은 비가 내리거나 기온이 낮을 경우 운영하지 않을 수 있어 담당 구·군에 운영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이현공원 물놀이장


[대구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