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순천향대 등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4개 신규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06-30 13:00:21

인사말 하는 오영주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6.27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 중심으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4개를 신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 대학으로 순천향대, 평택대, 한국공학대 등 3곳이 선정됐고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 대학으로 계명문화대가 선정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 취득(전문학사∼박사·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 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각 주관 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표] 주관 대학 선정 현황

구분대학학과명학위중소기업계약학과평택대반도체엔지니어링학과학사한국공학대스마트시스템융합공학과석사순천향대스마트제조공학과석사기술사관계명문화대소방환경안전과전문학사

(자료=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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