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19개국 148명 참여
기사 작성일 : 2024-07-01 10:00:05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헌 기자 = 국가보훈부는 2024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 캠프를 오는 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후손과 대학생 등 19개국 14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파주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 임진각, 서울 전쟁기념관,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 등을 방문한다.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양화 어린이놀이터를 왕복하는 6.25㎞ 자전거길을 달리며 6·25전쟁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양화 어린이놀이터에서는 황매화 625주를 심어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 후손들이 유엔 참전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을 통한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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