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손대성]

(울릉=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미래비전과 정책개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3실 1단 8과 47팀 196명에서 2실 1단 9과 48팀 206명 체제로 전환한다.

경제투자유치실은 경제교통정책실로 이름을 바꾸고 항공시대를 대비해 경제·투자·교통·에너지 등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한 정책을 총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공항을 건설하고 있다.

건설과는 안전관리 기능을 흡수해 안전건설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동시에 직급을 상향한다.

문화관광체육실은 관광과 문화·체육으로 업무를 나눈다.

미래전략추진단은 미래전략과로 이름을 바꾸고 정책 청사진뿐만 아니라 저출산 대응에도 나선다.

남한권 군수는 "조직 개편을 통해 후반기 핵심사업을 완성하고 새로운 울릉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