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2일 DDP서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07-02 07:00:18

일자리를 찾아서


류효림 기자 =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열린 2024 강서구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6.26

정수연 기자 = 중장년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까지 진행하는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22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기업 70곳의 참여 속에 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박람회는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일자리관',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관', 취업컨설팅과 경력설계를 하는 '내일설계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당일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기업들의 채용 경력직 정보를 모아 헤드헌팅 기업이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연결해준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과 하이서울 인증기업 등 서울시의 유망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이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지원 서류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면접까지 가능하다.

희망자에 한해서는 취업 컨설턴트가 미리 개별적으로 연락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행사는 모두 무료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기나긴 고용침체에 지친 중장년들에겐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에는 노련한 중장년 인재와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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