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도시' 김해…경남도공예품대전서 25년 연속 최우수단체상
기사 작성일 : 2024-07-02 11:01:13

김해시 25년 연속 경남도공예품대전서 최우수단체상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54회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단체상을 받아 '공예도시'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공예품대전에 58명이 출품해 대상과 은상을 비롯해 21명이 개인상을 받았다.

대상작은 김해 가람도예 주은정 작가의 '가야의 전설'이다.

이 작품은 백토를 판상기법으로 제작해 초벌과 재벌을 거쳐 금리작업으로 마무리했고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파형 동기 작품을 문양에 응용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자 중 특선 이상 12명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기간 내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때 가점 부여, 경남도 추천상품 QC 지정 시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

경남공예품대전은 2000년부터 우수공예품을 발굴 시상해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 판로 개척과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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