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전 혁신포럼서 지역 물산업 육성방안 소개
기사 작성일 : 2024-07-02 15:01:18

1차 대전지역 혁신포럼 개최


[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제1차 대전 지역 혁신포럼 세미나'를 열고 대전시, 충남대 등 지역 행정기관, 기관, 대학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윤석대 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정겸 충남대총장,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김재훈 대구대 교수의 '대전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주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충남대의 '대전 지역 혁신 인재 양성방안', 수자원공사의 '대전시 물기술 혁신 및 물산업 육성방안' 등의 협업 과제 발표가 이어졌다.

공사는 대전을 글로벌 물산업 허브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 물관리 혁신 기술 실증 프로그램 운영 ▲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 국제개발협력 자금을 활용한 대전발 개발도상국 진출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연말 발족한 '대전 지역 혁신포럼'의 후속 행사로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대전시, 충남대, 대전상공회의소 등 대전 거점의 18개 기관이 참여한 대전 지역 혁신포럼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활성화를 위한 과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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