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특수상황지역 3개 신규사업 국비 210억원 확보
기사 작성일 : 2024-08-26 11:01:21

가을꽃으로 물든 인제 용대리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3개 사업이 뽑혀 국비 2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설악 생태관광 지원센터건립 108억원, 한계산성 탐방센터 건립 46억원, 백담사 탐방로 환경개선 56억원이다.

설악 생태관광 건립사업은 백담역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대 지방정원 내에 온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108억원을 비롯해 2027년까지 총 135억원을 투입한다.

한계산성 탐방센터 건립사업은 국가 유산인 한계산성의 전격적인 개방과 문화유산 활용사업 촉진을 위해 추진하며, 2026년까지 국비 46억원 등 총 58억원을 들여 짓는다.

백담사 탐방로 환경개선사업은 탐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백담탐방안내소∼오세암 구간에 전력 공급시설과 통신시설을 포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56억원을 포함해 총 70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들 3개 신규사업과 함께 인제형스마트워케이션 센터 조성,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 등 9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11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정주 여건 개선과 특색 있는 관광시설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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