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가 쌀 소비 촉진 협약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으로 쌀 소비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5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지역본부는 전날 초당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했다.

지난달 27일 전남농협과 초당대가 체결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농협은 재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과 연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남농협 SNS(유튜브, 인스타그램)에 등재된 쌀 관련 콘텐츠를 홍보했다.

재학생들에게 쌀국수와 쌀 도넛 등 쌀 가공식품을 배부하며 쌀과 가공식품 애용을 호소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쌀값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또 첨단소재 전문기업 케이씨㈜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쌀을 비롯한 전남 농축산물을 적극 사용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하기로 했다.

아침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주먹밥을 나눠주며 '모두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전남 쌀 소비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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