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메카 서울' 알린다…10∼11일 국제트래블마트
기사 작성일 : 2024-09-10 08:00:38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10∼11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4 서울 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SITMMT에서는 국내외 의료관광업계 300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일대일 의료관광 기업 상담과 특별 강연, 체험형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일대일 의료관광기업 상담회에는 20개국 출신 해외 구매자 60개 사와 국내 판매자 240개 사가 참여한다.

양방과 한방에 대한 특별강연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열린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의료관광 업계 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됐다.

서울의 다양한 의료·웰니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도 준비됐다.

11일에는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상급종합병원 5곳(경희대·서울성모·서울아산·세브란스·중앙대병원)이 설명회를 열어 국내외 관계자에게 서울의 의료 인프라를 소개한다.

시는 지난해 SITMMT에서 1천409건의 상담 실적과 역대 최고 수준인 2천4백만여 달러(320여억원)의 계약 협의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판매자는 사전에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현장에서 등록해 참가할 수 있다. 현장 등록은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itmm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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