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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2주간 청렴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오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추석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직원 대상의 청렴 서한문에는 명절, 인사철의 관행적 선물 수수 근절 등 청렴 준수사항이 담겨 있다.

구는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을 청사에 게시하고 방송을 통해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가상의 부패 상황을 설정하고 청렴의무 위반에 대한 신고 방법을 훈련하는 모의훈련도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눈높이 행정을 위한 첫걸음이 바로 청렴"이라며 "전 직원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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