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신안군, 내년부터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9-10 12:01:15

목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전남도제공]

(무안= 전승현 기자 = 전남 나주시와 신안군은 내년부터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나주시와 신안군을 포함해 전국 10곳을 '2025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지역'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에는 전남도(전남연구원)와 목포시, 여수시 등 탄소중립지원센터 5개가 운영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다.

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관련 지자체가 운영한다.

현재 전국에 광역센터 17곳과 기초센터 30곳 등 총 47곳이 운영 중이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시행 지원, 부문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주민 참여 및 인식 제고,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지역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지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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