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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작동을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9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전담 책임관을 지정, 정상 운영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해 운영 중이다.

연휴 기간인 14일 동구, 15일 중구, 16일 대덕구, 17일 유성구, 18일 서구의 보건소가 각각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비상 진료를 시행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올해 설 연휴보다 더 지정해 14∼18일 병의원 835곳, 약국 689곳을 운영한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 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