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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이 12일 교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서한문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등의 관행적인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발송됐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공직자의 일탈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부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렴한 조직 문화 위에서 울산교육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한문은 시교육청 내부 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교직원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