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어디 갈까…경남 시군별 가을 관광지 18선 추천
기사 작성일 : 2024-09-15 09:01:15

남해힐링숲타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해 가을철 바람 쐬러 가 볼 만한 여행지 18곳을 15일 소개했다.

경남 18개 시군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가족이 들를만한 1곳씩을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경남도는 선인장 온실 등 13개 테마원이 있는 창원수목원(창원시), 임진왜란 3대 대첩 '진주성 대첩' 현장이면서 도심을 흐르는 남강변에 있어 들르기 쉬운 진주성(진주시), 한산대첩 현장으로 산책길·숲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장관인 이순신공원(통영시)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했다.


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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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루 아쿠아리움(사천시)은 바다 케이블카 중간 정류장이면서 400여종 희귀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분산성(김해시)은 김해시가지·김해평야·낙동강을 한눈에 조망하는 '전망 맛집'으로, 표충사(밀양시)는 '영남알프스'의 유서 깊은 사찰로, 파노라마 케이블카(거제시)는 다도해 전경을 360도 조망하는 곳으로 적격인 가을 여행지다.

황산공원(양산시)은 낙동강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고, 솥바위·정암루(의령군)는 삼성·LG·효성그룹 창업주가 태어나 부자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입곡군립공원(함안군)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로, 화왕산(창녕군)은 은빛 억새가 물결쳐 가을철 여행지로 꼽힌다.


통영 이순신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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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모봉 자연휴양림(고성군)은 편백림·삼나무 산림욕을, 남해힐링숲타운(남해군)은 나비생태관·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고, 삼성궁·회남재 숲길(하동군)은 알록달록 단풍을 보기에 적당한 곳이다.

동의보감촌(산청군)은 한의학 테마 힐링시설이 있고, 상림공원(함양군)은 도심 속 자연향기를 즐길 수 있는 숲이다. 별바람언덕(거창군)은 해발 900m 감악산 정상 풍력발전기·국화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으며, 멍스테이(합천군)는 카페·놀이시설을 갖춰 개와 함께 뛰놀기 좋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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