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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상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본사나 공장·연구소를 둔 혁신 기술 보유 기업 가운데 총 8곳을 모집해 IFEZ 홍보관을 구성하기로 했다.

IFEZ 홍보관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CES 메인 전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제품·기술 전시와 함께 국내외 홍보·마케팅, 체재비 등 각종 기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 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CES 2025 행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CES는 주요 의사 결정자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로 최고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인천 기업들이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