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대상' 곽영길 "임실 발전 노력"
기사 작성일 : 2024-09-22 18:01:13

상패 받는 곽영길(왼쪽)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 임채두 기자 = 전북 임실군 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22일 사선대광장 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 '제33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회장은 이날 양영두 사전문화제전위원장으로부터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곽 회장은 "전북의 대표적 향토 문화축제의 최고 영예인 임실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소충사선문화제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향토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부모, 부모의 고향인 임실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회장은 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문화일보 등 언론사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CEO정책포럼 위원장, 한국외국어신문협회 이사, 서울대 산학협력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소충사선문화제는 2천여년 전 사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임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구한말 의병 활동을 하던 이석용 의병장과 28 의사의 혼을 달래기 위해 세운 소충사에서 제례를 지내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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