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9-24 11:00:41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로…축구협회가 답할 시간

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이 24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해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국회의원들 앞에 선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축구와 관련해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감독,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이 증인으로 이 자리에 선다. 현안 질의에 참석한 증인은 증인선서를 한다. 발언이 위증으로 드러나면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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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대신 국회에


신준희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자리에 앉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9.24

■ 당정, 취약청년지원법 추진…미취업 청년 지원에 200억 투입

정부와 국민의힘은 24일 청년 문제 해소를 위해 위기청년 전담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취약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청년 지원 대책 추진에 합의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위기청년들이 경쟁에서 낙오하지 않고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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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대 2학기 출석률 2.8%…절반 넘는 학교 '10명 미만' 출석

올해 2학기 의대 학생 중 출석한 학생이 전체의 3%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절반 이상은 학생이 10명 미만으로 출석해 대규모 유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2학기 전국 40개 의대의 재적생 1만9천374명 중 실제로 출석 학생은 548명으로 출석률이 2.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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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이즈제도 남쪽 해역서 규모 5.9 지진…주변 섬에 쓰나미주의보

일본 이즈제도 남쪽 해역에서 24일 오전 8시 14분께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제도에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됐다. 쓰나미 최대 높이는 1m 정도로 추정된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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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인민은행장 "지준율 0.5%p 인하…189조원 유동성 공급"

좀처럼 경제 둔화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다시 낮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24일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p)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89조4천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 행장은 아울러 "올해 안에 시장 유동성 상황을 보고 시기를 택해 지준율을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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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 못 하나…영양실조 환자 5년새 3배

코로나19와 고물가·고금리 현상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 영양실조 환자가 3배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건강보험으로 영양실조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6만3천274명이다. 특히 코로나19의 대유행 기간에 영양실조가 급격히 늘어 2019년 6천245명에서 지난해 1만6천634명으로 2.7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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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대통령 유엔총회 데뷔…"이스라엘, 중동 확전 '덫' 놨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확전을 노리고 있으며, 이란을 분쟁에 끌어들이려 "덫을 놓았다"고 주장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은 중동에서 전쟁과 무력 충돌이 확대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언급은 같은날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무더기 공습을 퍼부어 사망자가 거의 500명에 달하는 와중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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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1만원…강남구 86만원으로 가장 비싸

지난달 서울 지역 원룸 월세와 전세보증금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보증금 1천만원 기준)는 71만원이었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31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과 비교해 월세는 2만원(3.2%) 하락했으며, 전세 보증금은 233만원(1.1%)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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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인사들, 향후 0.25%p인하 선호하지만 '빅컷'도 가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이 향후 추가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이어 나갔다. 대부분의 이사는 0.25%포인트 인하를 선호했지만 향후 나오는 지표에 따라 얼마든지 빅컷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 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파'로 분류되는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질의응답 행사에서 "향후 12개월 동안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낮추려면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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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K, 고려아연 반박 기자회견 앞두고 입장문…"중국 매각 없다"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주식의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24일 "중국에 매각하는 일 없다"고 강조했다. MBK는 입장문 '고려아연 임직원, 노동조합, 고객사, 협력업체, 주주, 지역사회,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구성원께 올리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앞둔 시점에 입장문을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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