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복합타운 관리할 '본부장' 공개 모집…재단, 곧 공고
기사 작성일 : 2024-09-24 12:01:21

창원문화복합타운 전경


[ 자료사진]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문화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 시설 전체를 관리할 '본부장'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이 상업·문화·숙박 등 공간을 갖춘 복합시설인 만큼 경영분야 전문가로 본부장을 채용할 예정이다.

본부장은 상업·숙박공간 수익률 제공, 시설 개관 총괄, 복합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이달 말 채용공고를 낼 계획이다.

채용후보자 평가는 주요경력기술서, 직무수행계획서로 이뤄진다.

재단은 평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회에 속한 외부 전문가와 직원을 6대 1 비율로 구성하고, 평가지표도 공개한다.

본부장은 채용일로부터 2년간 창원문화복합타운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재단은 본부장 채용에 앞서 지난달에는 창원문화복합타운 내 문화공간(3∼6층)을 운영할 총괄감독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재단은 총괄감독 및 본부장 채용을 오는 10∼11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기타 인력도 추가 채용해 올해 안에 운영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창원문화복합타운 개관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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