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고미혜]

고미혜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열고 91개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부여한 우수기관을 찾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노동부 외에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인증한다. 올해는 191개 신청 기업 중 대기업 분야 8개, 중소기업 분야 58개, 선취업 후학습 분야 2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각 분야 최우수기업인 DB아이엔씨, 휴넷, 부곡스텐레스에는 노동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인증 기업들은 향후 3년의 인증 기간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받고, 각종 정부 지원 신청에서도 가점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