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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주형 기자 = 월요일인 30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15.7도, 세종 15.9도, 천안 13.3도, 서산 15.3도, 보령 16.9도, 홍성 14.9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전 28도, 세종·충남 홍성 27도 등 26∼29도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데다, 내일 한 차례 비가 오고 나선 찬 공기가 남하하며 갑자기 쌀쌀해진다"며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