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서명 100만명 돌파
기사 작성일 : 2024-10-02 09:00:02

박형준 부산시장 글로벌 허브도시 설명


[부산시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추진 중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 '노·사·민·정'도 힘을 보탠다.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이 2일 오전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한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다짐 퍼포먼스 등을 한다.

노사민정 결의문에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실천과 다짐과 함께 ▲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마련 ▲ 경제 생태계 혁신 등 분야별 실천 과제가 담겨 있다.

박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 협력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