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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경상학부 조정융 교수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청년 해외 진출 분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백석대는 이날 교내에서 시상식을 열고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대신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 교수는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을 거쳐 현재 대학 기획처장직을 맡고 있으며, 해외 취업 전담 부서인 글로벌인재육성처를 개설해 청년층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 해외 기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꾸준히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라는 목표 앞에 선도적인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국가재정지원사업, 교비 등으로 현재까지 1천39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고, 올해만 189명의 해외 진출 실적을 달성하며 해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