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이재현 기자 = 올해로 20회째인 횡성한우축제 개막 이틀째인 3일 섬강 둔치에 마련된 축제장이 인파로 북적인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으로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오는 6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2024.10.3

(횡성= 이재현 기자 = 올해로 20돌을 맞아 '우(牛)아한 유식'이라는 슬로건으로 닷새간 열린 횡성한우축제 방문객이 30만2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8일 횡성문화광광재단에 따르면 송호대 산학협력단 평가분석 결과 지난 2∼6일 닷새간의 축제 기간에 총 30만2천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는 축제 개최 이래 20년간 역대 최대치다.

또 구이터와 판매장, 식당 및 농특산물 부스 등을 통한 직접 경제효과는 36억3천600만원이며, 간접 효과는 150억원을 넘을 것으로 분석됐다.

(횡성= 이재현 기자 = 횡성한우축제 개막 이틀째인 3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구이터에서 한우를 맛보고 있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으로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오는 6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2024.10.3

3개 테마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횡성한우축제의 트레이드마크인 대형 횡성한우구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섬강별빛아트페스타, 우룡승천 등 섬강을 배경으로 한 야간관광형 프로그램은 많은 방문객에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아트카우, 크리스탈카우 등 소(牛) 모형 조형물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역시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횡성= 이재현 기자 = 횡성한우축제 개막 이틀째인 3일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장이 북적인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등 3개 테마 13개 프로그램으로 횡성 섬강 둔치 일원에서 오는 6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2024.10.3

장윤정·박서진·손태진·에녹·이찬원·공훈·테이·박혜원·박지현·황윤성 등 화려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라인업과 대규모 불꽃 퍼포먼스 역시 축제 기간 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상민 횡성군문화재단 축제팀장은 "축제를 위해 도와주신 많은 분과 방문객 덕분에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며 "제21회 횡성한우축제는 더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횡성= 강원 횡성군 섬강 둔치에서 펼쳐지는 제20회 횡성한우축제장의 야경이 축제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우(牛)아한 휴식'을 슬로건으로 내건 횡성한우축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펼쳐졌다. 2024.10.6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