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기술탈취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식재산대상' 수상
기사 작성일 : 2024-10-10 10:00:23

경청, 지식재산대상 수상


[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권리 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이 '제13회 지식재산대상'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식재산대상은 지식재산 기반 조성, 창출, 활용, 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변리사회,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주최한다.

경청은 기술 탈취나 지식재산권 침해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의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 및 행정 지원부터 소상공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법률 자문 및 상담, 피해사례 연구를 통한 제도 개선 사업 등의 활동에 대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손태복 부천대 교수가 설립한 경청은 이후 5년간 대기업과의 기술 탈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400여건의 무료 법률 지원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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