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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중구는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의 명칭 공모전에서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315건이 응모했으며 심사위원 평가와 주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중구 운남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공공시설에는 수영장·헬스장·도서열람실 등이 들어선다.

중구는 공모전 결과를 검토해 시설 명칭을 확정할 방침이다.

문학경기장서 지진 발생 대비 구급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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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문학경기장 일대에서 지진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구급 대응 훈련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경찰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도 함께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 상황 판단과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 처치, 환자 이송 등이 진행됐다.

차남희 미추홀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