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지하철 2호선 열차 추가 투입…배차간격 단축
기사 작성일 : 2024-10-17 10:01:16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


[ 자료사진]

(인천= =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에 열차 1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증차에 따라 출근 시간대(오전 7시 46분∼오전 8시 16분) 배차 간격은 현재 3분에서 2분 30초로 30초 단축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국토교통부의 혼잡도 보통 기준 150%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지난 4월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최대 147.2%에 이르는 등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혼잡도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열차 운행 간격 조정뿐만 아니라 향후 이용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특사경, 불법 폐수 배출 업체 4곳 적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현장 점검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9∼30일 식품 제조업체와 가공업체 23곳을 조사한 결과 불법 폐수 배출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육가공처리업을 운영하는 한 업체는 총유기탄소(TOC)의 배출허용기준을 4.6배 초과해 배출했다가 적발됐다. 총유기탄소(TOC)는 물속 유기물질의 탄소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질오염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다른 업체는 폐수에서 배출허용기준을 26.3배 초과한 대장균군이 검출돼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율에 따른 초과배출부과금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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