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외국어 듣기능력 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
기사 작성일 : 2024-10-18 12:01:20

(제주= 제주국제교육원은 11월 8일 외국어 듣기능력 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를 연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자녀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례 발표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http:https://ksurv.kr/akM3Nz84O)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받는다.

김미경 멘토('갈수록 빛나는 듣기중심 영어의 힘'의 공동저자)가 '듣다보니 귀가 트이고 입이 트이는 듣기중심 영어의 힘'이라는 주제로 사교육 없이 일상에서 영어 습득을 할 수 있는 활동과 실천 사례, 학교 영어교육과 병행하면서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외국어 듣기능력 신장 학부모 동아리는 자녀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언어로 익히기 위해 듣기 활동이 먼저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며 실천하는 학부모 모임이다. 영어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 듣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서관, 11월 정란희 작가와의 만남 운영

(제주= 제주도서관은 11월 9일 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정란희 작가를 초청해 '책과 사람-정란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제주도서관 11월 작가와의 만남 홍보물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란희 작가는 평화와 인권,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작품으로는 제주4·3의 아픔을 다룬 '무명천 할머니',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사할린 아리랑'과 '나비가 된 소녀'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잃어버린 사람들, 일제강점기를 살아냈던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그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과 아픔, 가족도 삶도 모두 파괴당하고 인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 강연한다. 질의응답과 작가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행사는 청소년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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