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1,360원대 후반
기사 작성일 : 2024-10-21 10:00:24

코스피 2,600대로, 환율은 하락 출발


서대연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95p(0.27%) 오른 2,600.77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369.6원으로 개장했다. 2024.10.21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1일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4원 내린 1,367.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하락한 1,369.6원으로 개장한 뒤 1,3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 중국의 부양 의지 강조 등 영향으로 최근 달러 강세 흐름은 다소 진정됐다.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수입업체 저가 매수 대응 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3.83원)보다 1.52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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