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재공모한다
기사 작성일 : 2024-10-21 14:00:15

창원문화복합타운


[ 자료사진]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문화재단은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채용절차를 다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8월 총괄감독 공개 모집을 시작해 이달 초 최종합격자 1명을 선정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확인과정에서 실적증명서가 없는 사업수행 실적에 평가점수가 부여된 점이 확인돼 재단은 지난 18일자로 최종합격을 취소했다.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공모지침서 제9조는 "실적증명이 첨부되지 않은 기재실적은 인정하지 않음"이라고 규정한다.

재단은 이에 재공모 방침을 확정했다.

다만, 다시 진행되는 채용절차의 진행기간 등은 향후 정해질 예정이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의창구 팔용동에 있는 지상 8층 복합문화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상업공간, 3∼6층은 문화공간, 7∼8층은 숙박공간이다.

총괄감독은 차별화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3∼6층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임용일부터 2년이고, 성과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재단은 유능한 총괄감독을 채용하기 위해 최대 3억원 내로 연봉 수준을 파격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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