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붐' 이끈다…제9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개막
기사 작성일 : 2024-10-21 15:00:17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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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채두 기자 = 청년의 '창업 붐'을 이끌 '제9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이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 내일까지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 창업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Start-up! Scale-up! Jump-up'이다.

창업대전에서는 ▲ 우수 스타트업 61개 사의 투자설명회(IR) ▲ 창업기업 제품 및 아이디어 전시 ▲ 전북벤처 혁신 투자 조합 2호 출자 확약식 ▲ 창업 상담 ▲ 전북 청년 네트워크 교류회 등이 열린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TIPS)의 투자자(로우파트너스·소풍벤처스·스케일업파트너스·크립톤)가 멘토로 참여하는 상담 부스를 연다.

법률, 노무, 재무회계, 창업, 시제품 제작 등 분야의 전문가가 현장에서 예비 창업자와 만나는 자리다.

야회 행사장에는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북 관광 기념품 팝업 스토어, 스티커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창업대전에 참여하는 전북 창업기업들이 내일 개막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여해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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