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30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10-23 07:00:15

울산경제자유구역청


[ 자료사진]

(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23일 울산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 성장 견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 토론회는 전문가 논의를 통해 울산경자청의 2030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지원기관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먼저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울산경제자유구역 중장기 발전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울산경자청의 핵심 전략산업인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 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육성 전략을 비롯해 인사·조직 쇄신 방안, 경제자유구역 확장 필요성과 추가지정 방향 등을 제시한다.

이어 남병석 울산경자청 기획행정부장이 '혁신성장 기업지원 운영 방안'을 주제로 입주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하고, 기업 간 연계와 입주기업 정착 성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모색 필요성 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울산-경주-포항 간 해오름동맹과 연계한 공동사업 발굴과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을 담은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경제자유구역 3차 기본계획에 부합하고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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