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출박람회서 200만달러 수출 계약…"경제 영토 확장"
기사 작성일 : 2024-10-23 12:00:35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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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 중소기업 우수상품 수출박람회(JB-FAIR)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6개 사와 해외 바이어 5개 사는 이날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3만5천달러(약 28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맺는다.

도내 기업은 원스킨화장품(기초화장품), 아인가(식품), 바이오텐(건깅기능식품), 오키(화장품), 씨앤알코스매틱스(기능성 기초화장품), 영인바이오(절임식품)다.

수출 계약성과는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 6월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 도내 기업과 매칭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세계로 경제 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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